화장지의 종류와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자.
화장지는 겹에 따라 용도에 따라 종류를 구분할수 있습니다.
먼저 용도에 따라 구분하자면 두루마리화장지, 점보롤, 각티슈가 있는데,
두루마리화장지는 우리가 가장 흔히 보면 화장지로 길이가 길지 않아 작다는특징이 있습니다.
반대로 점보롤화장지는 식당 공원같이 많은사람들이 사용하는 용도의 화장실에 많이 활용되며 이름처럼 크기가 큰 화장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각티슈는 화장실보다는 방안에서 주로 사용하며 금액도 점보롤과 일반두루마리휴지와 다르게 비싼편입니다.
다음 겹에 따른 구분인데요, 1겹부터 3겹까지 있는데 영문표기로 1-ply,2-ply, 3-ply로 구분할수 있습니다.
한글로 하면 순서대로 한겹,두겹,세겹이란 뜻입니다.
겹수가 많으면 그만큼 두꺼워지지만 가격이 비싸집니다.
형광증백제 유무에 대한 구분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휴지들을 보면 대부분 백색을 보여줍니다.
아무런 물질을 첨가하지 않은 제품을 천연펄프라 하는데 기본 색상이 흰색입니다.
업계에서는 미색이라고 부르긴 하는데, 편의상 백색이라 하겠습니다.
무형광은 재생원료를 사용하되 형광증백제를 사용하지 않은 원단으로 만든 화장지를 말합니다.
원재료자체가 좋기때문에 아주 드물게 천열펄프급으로 나오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천연펄프와 무형광은 품질은 보장되지만 금액이 일반 화장지에 비해 비싼편입니다.
그럼 형광증백제는 언제 사용할까요?
재생과정에서 변색이 심하게 발생할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 첨가하면 백색으로 만들수 있습니다.
원단의 가격을 보면 천연펄프가 가장 비싸며 그다음이 무형광, 그다음이 일반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요오드반응으로 무형광을 구분할수 있지만 녹말성분에도 반응하기 때문에 블랙라이트로
검출하는것이 가장 정확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