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지를 사용할때 휴지심을 보신적이 있으실텐데요
휴지심은 화장지의 형태를 잡고 디스펜서(화장지케이스)에 넣었을때 잘 풀리게 하는 기능을 합니다.
그런데 이 휴지심을 화장지에안에 어떻게 넣었을까요?
정답을 말씀드리면 화장지 안에 휴지심을 넣는것이 아닌,
휴지심위에 화장지 원단을 감는 방식으로 만듭니다.
위 사진을 보면 휴지심의 길이가 매우길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저 위에 원단이 감기게 되고 그렇게 감긴 원단과 휴지심을 일정간격으로 잘라서
사용하게 되는것입니다. 애초에 길게 나온것도 있고 휴지심자체가 잘려서 나온제품들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가정용 두루마리휴지는 길게 나오며 점보롤은 기계에 따라 달라집니다.
휴지심을 보통 업계에서는 지관이라 부릅니다.
지관은 억지로 뺄려고 하면 빠지지만 터무니없이 쉽게 빠져서는 안됩니다.
쉽게 빠지는 경우는 한가지 밖에 없는데 엠보싱 압력을 너무 많이 주면서
길이를 적게 설정할때 발생합니다.
즉 억지로 화장지의 크기를 키우는 작업을 할때 발생합니다.